어머니께 희망을 우리 가족에게 용기를 주신 분들께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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- 소속 : 무
- 작성자 : 김은정
- 작성일 : 25-10-22 21:35
- 조회 : 223회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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- 건물명 : 수원지방검찰청
- 대상자 이름 : 이영옥팀장님 외 모든 켐코임직원 분들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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안녕하세요.
켐코 임직원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자 글을 남깁니다.
저는 켐코 수원지방검찰청에서 미화직으로 근무하시는 김영미님의 딸 김은정입니다.
어릴 적 아버지를 일찍 여의고 어머니와 단둘이 서로 의지하며 살아왔습니다.
어머니는 제가 정말 어릴때부터 생계를 꾸리며 안해본 일 없이 모든 일을 열심히 하시면서 사셨습니다. 어머니께서 켐코에 입사하신 이후에는 “켐코는 좋은 사람들과 함께 일하는 참 좋은 직장이야.”라고 자주 말씀하셨습니다.
그 말 속에는 일터에 대한 자부심과 동료들에 대한 따뜻한 애정이 가득 담겨 있었습니다.
하지만 얼마 전 어머니께서 갑작스러운 뇌출혈로 쓰러지시면서 저희 모녀에게 큰 시련이 닥쳤습니다.
그때 켐코에서는 자발적으로 병원비 모금 활동을 진행해 주셨습니다.
그 따뜻한 마음이 검찰청으로까지 전해져 모금이 확대되며 저희에게 경제적·정서적으로 큰 힘이 되었습니다.
모금 소식을 들었을 때는 믿기지 않을 만큼 감사했습니다. 그 따뜻한 정성이 어머니께 닿은 덕분인지 언어와 움직임은 아직 어렵지만 조금씩 차도가 보이기 시작했습니다. 모금식 영상과 사진을 보여드리면 표정을 짓고 눈빛이 반짝이며 기뻐하십니다.
그 모습을 볼 때마다 홀로 저를 키워오신 어머니의 강인한 마음이 여전히 살아 있음을 느끼며 가족으로서 더없이 큰 위로와 희망을 얻습니다.
힘든 시기 속에서도 모든 분들의 온정이 얼마나 큰 빛이 되는지 켐코를 통해 깊이 느끼고 있습니다.
어머니께서 건강을 되찾으시고 직접 감사 인사를 전할 수 있는 날이 오기를 간절히 바랍니다.
따뜻한 마음으로 함께해주신 켐코 임직원 여러분 한 분 한 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리고 싶습니다. 곧 어머니와 같이 인사드릴 수 있기를 바랍니다. 너무나 감사합니다.
켐코 김영미님의 자녀
김은정 드림